말레이시아의 필수품 터치 앤 고를 소개합니다. 주차비 정산부터 전통시장 결제까지 모두 되는 말레이시아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터치앤고 카드는 현재 리뉴얼 문제로 실물 카드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22-9월 기준)
터치 앤 고 어플에서 카드 구입을 클릭하면 라자다 터치 앤 고 몰로 이동하는데 Pre 오더라고 되어 있고 배송이 14일 이상 걸린다고 표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로케이션은 Watsons에서 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최근 Watsons 멤버십에 가입했을때 터치앤고 카드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매장마다 다를 수 있으니 한 번 문의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실물 카드가 없어도 어플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게 많은 터치 앤 고 어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터치 앤 고 어플을 깔고 가입을 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터치 앤 고가 너무 편한 이유는 이 월렛을 지원한다는 점인데, 저는 지금 여권이 없는 관계로 100링깃씩만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단 인증 후에는 5,000링깃까지 충전을 하여 사용이 가능한데,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터치앤고 E wallet 장점
- 시장에서 결제가 가능
- 터치앤고 이용자끼리 송금 가능
- 유틸리티 결제 가능
- 주차비 결제 가능
- 다양한 매장에서 사용 가능
- 간혹 카드가 안 되는 매장에서도 터치앤고는 결제를 받는 경우가 많음
- 벌금 티켓 결제 가능.
자세한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시장은 보통 카드시스템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시장도 마찬가지이지죠 ㅎㅎ 그러나 터치 앤 고 어플이 있다면 QR 코드를 이용해 송금이 가능합니다. 결제 방법은 가게 앞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다음 송금하기를 눌러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터치앤고는 말 그대로 체크카드의 역할을 하는 어플입니다.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해서 이용을 하기 때문에 소비를 나눠서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실물 카드가 없이 핸드폰으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카톡 결제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듯합니다.
터치앤고는 주차비 결제도 가능합니다. 차가 없으면 조금 불편한 말레이시아 생활인 만큼 주차비를 결제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현금이 없이 잔돈이 생기기 않는다는 점이 제일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계좌가 없을 경우 조금 귀찮을 수 있는 유틸 결제가 어플에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집주인이 먼저 어플에 설정을 해 놓으면 집주인에게 터치앤고 결제를 해지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돈 내겠다는데 싫어할 주인은 없겠죠? ^^
터치앤고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기능도 지원합니다. RFID를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차들이 해당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터치 앤 고는 현지 계좌로만 충전이 가능한데, 현지 계좌가 없을 경우 편의점에서 PIN을 구입해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본인 인증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링깃까지만 충전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증은 여권으로 하면 하루 이틀 후에 인증 완료가 되는 거 같으니 편리하게 사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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