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살아봤어

Alaska Airline 으로 비지니스 이용하기

저번 글에 이어 MBNA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모은 포인트로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MBNA카드를 열심히 썼지만, 포인트가 조금 모자라다! 하면 Alaska Airline에서는 시즌별로 포인트 구매 시 무려 50~60%를 더 주는 행사를 합니다. Alaska Airline에 가입해 놓으시면 행사가 있을 때마다 메일을 보내주는데 그때 포인트를 구매해 놓으시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일단 캐나다 - 한국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 이용 시 편도 105,000포인트가 필요한데, 꼭 직항이 아니어도 괜찮아. 나는 체제나 레이 오버를 할 거야! 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글이 될 것입니다. 12시간이나 떨어져 있는 머나먼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데 캐나다만 또는 한국만 들렀다 오기 아깝잖아요. :) 

대한항공을 제외한 American airline이나 두바이 항공, JAL, 헤이세이 태평양 등은 모두 6만 5천 포인트로 비즈니스를 이용하여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실 수 있습니다. 나는 다 싫어. 그냥 바로 직항 탈 거야 하시면 조금 비싸지만, 대한항공을 이용하시면 됩니다만 문제는 대한항공은 포인트로 좌석 예약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내가 원하는 날짜에 이용하실 수 없는 가능성이 큽니다. 

 

대한항공 이코너미는 35,000포인트

사실 Alaska Airline은 미국을 거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이 가장 쉽습니다만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피곤하기도 하고 미국 여행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옵션 지가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면 Alaska Airline의 마일리지는 다른 항공사로 Transfer 해서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수수료 등 문제로 효율이 떨어지기는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가장 가까운 미국을 거치는 노선을 찾아서 이용하시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200만원 정도 되는 금액으로 미주를 비즈니스석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저도 한국에 들어올 때 미국을 거쳐 비즈니스를 탔는데 정말 편하게 온 기억이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다시 편하게 미주 및 전 세계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 글을 작성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