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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살아봤어/페낭 카페 맛집

샌드위치가 맛있는 윈터 아머스 Winter Warmers

스트레츠키, 거니 플라자, 거니 파라곤, 퀸즈베이 등 다양한 곳에 입점해 있는 샌드위치 맛집인 윈터 아머스를 소개합니다.

입구부터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요즘 세대의 친구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 인테리어 같아요. 실제로 손님들 대다수도 나이 드신 웨스턴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으습니다 ㅎㅎ

그리고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이 오는 듯합니다.



이 윈터아머스의 장점은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브런치인 English Breakfast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여기서 주로 베지& 에그 샌드위치를 즐겨 먹는데, 이 날은 닭가슴살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베지 샌드위치는 18링깃(약 5,000원) 정도로 저렴하고 나쁘지 않은 퀄리티의 샌드위치입니다.







또 하나 이 집의 시그니처 같은 메뉴인 프르츠 티입니다. 우리나라 xx청 같은 음료수로 새콤달콤하여 더운 말레이시아에서 당보충을 위한 좋은 선택입니다.




내부를 굳이 설명하자면 웨스턴 할머니집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



Fruit mix tea




닭가슴살 샌드위치


빵도 적당히 바삭하고 계란 토마토 채소와 얇게 저민 닭가슴살의 앙상블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집의 특징이 바로 옆에 샐러드를 따로 조금 준다는 점인데, 샌드위치를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선택 같습니다.


딸이 시킨 치킨 볼로네제

여기 파스타는 조금 비추입니다. 파스타 소스가 전반적으로 좀 달고, 크림 파스타는 소스와 면이 겉도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는 윈터 아머스에서는 주로 샌드위치와 과일티를 시켜 먹습니다. 물론 다른 요리들은 중간 정도 하는 듯합니다. 여전히 후회 없는 원픽은 치킨 샌드위치!!




윈터 아머스는 주변에 마땅한 맛집이 없을 때 적당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총평
추천음식 : 샌드위치, 과일티
비추천 음식 : 커피, 파스타류
가격대 : 저렴하지는 않지만 1만 원대의 식사가 가능.
* 주변에 맛집 정보가 하나도 없을 때 찾아가거나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 때 찾아가는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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